청력 저하의 치명적 영향

By wellness

나이가 들면 귀가 어두워지는 것을 당연히 여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청력 저하는 그저 잘 들리지 않는 것으로 그치지 않습니다.
치명적인 영향들, 측정 방법, 청력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들을 알아봅니다.


나이에 따른 청력 저하

노인성 난청은 매우 흔하며, 통계에 따르면 60대의 1/4, 70대의 절반, 80대 이상의 80% 이상이 청력 상실 또는 노인성 난청을 겪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에 대해 즉각적인 대응을 하지 못하고 있으며, 대부분 10년 이상을 방치한다고 합니다.

청력 저하로 인한 치명적인 문제점들

그러나 청력의 질은 나이가 들수록 전반적인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고 존스 홉킨스 대학의 청각 및 공중 보건을 위한 Cochlear 센터 소장인 Frank Lin은 말했습니다. 청력 상실은 치매, 우울증, 낙상 등의 질환과 관련이 있습니다. 그래서 징후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hearing loss
청력저하가 미치는 영향들 (출처: Cochlear Center)

청력이 저하되면서 사람간의 소통에 어려움을 느끼고, TV 소리 등을 잘 듣지 못하는 불편함으로 시작되지만, 이로 인해 사회적으로 고립되고 외로워지며, 결국 치매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유념해야 합니다.
사고하는 능력과 기억력이 떨어지는 영향도 있으며 우울증도 유발합니다.

보청기 사용을 꺼리지 마세요

보청기는 사용상 불편함이 있지만, 소통을 도와줌으로서 위와 같은 부정적인 영향을 줄여주는데 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요즘 보청기는 “삐~”하는 소리도 없고, 블루투스로 연결되어 스마트폰을 이용하는데도 편리합니다.

청력 측정과 청력 보호를 위한 방법

많은 사람들이 학생 때 건강검진 하면서 청력을 측정한 이후로 측정을 하지 않습니다. 중장년 시기부터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청력 측정을 권장하고 있으며, 요즘은 스마트폰 앱으로도 측정이 가능합니다.
현재 아래의 3개의 아이폰용 앱이 있습니다. (안드로이드용 앱은 2024년 가을에 출시 예정)


저는 Sonic Cloud로 측정해봤습니다. 다행히 아직 결과가 나쁘진 않았습니다.

아래 그림은 나이에 따른 청력 수치 입니다. 숫자가 클수로 큰 소리여야 들을 수 있다는 의미 입니다.

hearing number
연령대별 청력 수치 (출처: Cochlear Center)

청력을 보호하기 위해 헤드폰, 이어폰 이용 시간을 줄이고 작은 음량으로 들어야 합니다.
옆사람이 내 음악을 들을 수 있다면 음량이 크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5분 이상 들으면 청력에 손상을 준다고 합니다.
또 시끄러운 환경에서 일하는 경우 귀마개를 꼭 하세요.

청력도 건강할 때부터 잘 관리해서 건강한 노년을 준비하기 바랍니다.

아래 존스홉킨스 대학의 Cochlear Center 에서 추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cochlear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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